미국 식료품 가격, 2026년 4월에 4년 만에 최대 폭 상승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5월 12일(현지시간)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에 따르면, 식료품(가정용 식품) 가격이 전월 대비 0.7% 상승했습니다. 이는 약 4년 만에 가장 큰 한 달 상승 폭으로, 최근 몇 주간 이란 전쟁으로 인한 식량 가격 상승 우려가 현실화된 결과입니다.
주요 내용
- 전체 CPI: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 (3년 만에 최대 연간 증가폭).
- 식료품 세부: 육류(특히 쇠고기 2.7%↑), 유제품, 신선 과일·채소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비료와 연료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 3월에는 식료품 가격이 0.2% 하락했으나, 4월 들어 급반전했습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운송 비용 증가가 식료품 공급망에 직격탄을 날리면서 미국 가계의 장바구니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러한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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