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독립기념일 연휴 테러 경고…한인사회 안전 주의 당부

      뉴욕시가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뉴욕시 경찰(NYPD)과 연방수사국(FBI)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테러 모의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히고, 맨해튼, 브루클린 등 주요 관광지와 대형 불꽃놀이 행사장에 대한 경계 태세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특히 한인 밀집 지역인 플러싱, 베이사이드 등에서도 경찰 순찰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총영사관은 한인 동포들에게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장 방문 시 주변을 살피고, 수상한 물건이나 행동을 발견하면 즉시 911 또는 총영사관(212-674-6000)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위협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예방 차원에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뉴욕시는 연휴 기간 동안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과 공공장소에 대한 보안 검색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인사회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연휴 기간 각종 행사와 모임에서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서로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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