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Noclip / Wikimedia Commons (Public domain)
상임위 통과한 ‘페어 베트 법안’, 하원 본회의 표결만 남아
라스베가스 지역을 대표하는 다이나 타이터스(Dina Titus) 연방하원의원이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스티브 스칼리스 다수당 대표에게 서한을 보내, 하원이 다시 모이면 도박 손실 공제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페어 베트 법안(FAIR BET Act, H.R. 4304)’을 필수 처리 법안에 포함해 달라고 요청했다.
무엇이 문제인가
2025년 통과된 대규모 세제·예산 법안(One Big Beautiful Bill)은 도박 손실을 상금에서 빼 주는 비율을 100%에서 90%로 낮췄다. 예를 들어 10만 달러를 따고 10만 달러를 잃어 실제 이익이 없어도 1만 달러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한다. 타이터스 의원은 이를 “세법의 불공정한 변경”이라고 부르며 카지노 산업에도 부담이 된다고 주장해 왔다. 이 법안은 9월 하원 세입세출위원회를 38대 5로 통과해 본회의 표결을 기다리고 있다.
한인에게 미치는 영향
의회가 법을 바꾸지 않는 한 90% 공제 규정은 그대로 적용된다. 카지노나 스포츠 베팅을 자주 하는 사람은 상금뿐 아니라 손실도 항목별로 공제받을 수 있도록 카지노 회원 카드 기록·영수증 등 증빙을 남겨 두는 것이 좋다. 카지노 업계에서 일하거나 업소를 운영하는 한인에게는 관광·도박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기도 하다. 세무 처리는 세무 전문가와 상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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