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10월 주택 거래 또 감소…단독주택 중간값 47만5천 달러 제자리

2026년 11월 7일
라스베가스 10월 주택 거래 또 감소…단독주택 중간값 47만5천 달러 제자리

모기지 금리 상승 여파…매물은 6개월치로 늘어

라스베가스 부동산중개인협회(Las Vegas Realtors)가 6일 발표한 남부 네바다 10월 주택시장 집계에 따르면 기존 단독주택 중간 거래가는 47만 5,000달러로 1년 전보다 0.1% 오르는 데 그쳤다. 올해 5~6월 세운 사상 최고치 49만 달러보다는 낮다. 콘도·타운하우스 중간값은 27만 9,000달러로 2.1% 내렸다.

거래 줄고 매물 늘어

지난달 총 거래는 1,895건으로, 1년 전과 비교해 단독주택은 11.9%, 콘도·타운하우스는 23.6% 줄었다. 반면 오퍼 없이 시장에 나와 있는 단독주택은 8,112채로 7.6%, 콘도는 2,937채로 6.7% 늘었다. 현재 판매 속도라면 약 6개월 동안 팔 수 있는 물량이다. 협회 측은 최근 오른 모기지 금리가 거래를 위축시켰다고 분석했다.

한인에게 미치는 영향

매물이 쌓이고 거래가 느려지면서 집을 사려는 사람은 가격이나 수리비 보조 등에서 협상 여지가 커졌다. 반대로 집을 내놓으려는 사람은 판매 기간이 길어질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매입을 고려한다면 여러 대출 기관에서 금리를 비교하고, 네바다 주택청(Nevada Housing Division)의 첫 주택 구입자 지원 프로그램 자격도 확인해 볼 만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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