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찾았다’며 가짜 이미지 문자…경찰에 신고, 반려묘는 무사히 찾아
보스턴 바로 옆 서머빌(Somerville)에서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찾는 가족을 노린 사기 시도가 알려져 주의가 필요하다. 한 주민은 핸러윈에 고양이를 잃어버린 뒤 이틀 만에 모르는 사람에게서 ‘고양이를 데리고 있다’는 문자와 함께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받았다. 상대는 계속 돈 이야기를 꺼냈지만 만나기로 한 장소에는 나타나지 않았고, 고양이는 나중에 무사히 찾았다. 주민은 서머빌 경찰에 이 사실을 신고했다.
비슷한 피해 잇따라
지난 6월에는 에버렛(Everett)의 한 여성이 소셜미디어에서 ‘반려동물 찾기 서비스’를 내세운 업체에 돈을 냈다가 추가 비용까지 요구받은 일이 있었다. 사기범들은 주인이 온라인에 올린 실종 전단의 사진과 연락처를 보고 접근하며, 최근에는 AI로 그럴듯한 사진까지 만들어 보낸다. 급한 마음에 돈을 보내기 쉽다는 점을 노린다.
알아두면 좋은 점
더나은비즈니스협회(BBB)는 실종 전단에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를 모두 올리지 말고, 찾았다는 사람에게는 지금 찍은 사진이나 영상 통화를 요청하라고 조언한다. 서머빌 동물관리과도 모르는 사람에게 송금 앱이나 선불카드로 돈을 보내지 말라고 당부했다. 사례금을 주더라도 반려동물을 직접 돌려받은 뒤에 주는 것이 안전하다. 도난이나 사기가 의심되면 해당 도시 경찰에 신고하고, 온라인 사기는 연방거래위원회(reportfraud.ftc.gov)에도 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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