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대 총격 사망 뒤 보안 대책 마련 중…시장 “1월 재개 목표”
라스베가스 다운타운 아츠 디스트릭트(Arts District)에서 매달 열리던 문화 행사 퍼스트 프라이데이(First Friday)가 올해 남은 기간 계속 중단된다. 셸리 버클리 라스베가스 시장은 보안 대책을 갖춘 뒤 내년 1월 다시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단 배경과 논의 중인 방안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행사 당일 찰스턴 블루버드와 메인 스트리트 인근에서 청소년들 사이 다툼이 총격으로 번져 15세 소년이 숨졌다. 17세 용의자는 성인으로 기소돼 보석 없이 구금돼 있다. 시와 새로 구성된 지역 상인 모임은 18세 이상만 입장, 통행금지 시간, 금속탐지기 확대, 출입구 지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버클리 시장은 개방된 거리에 울타리를 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고, 시는 보안 계획이 나오기 전까지 노점 허가를 내주지 않기로 했다.
알아두면 좋은 점
행사는 중단됐지만 지역 업소들은 6일(금)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메인 스트리트와 커머스 스트리트 일대에서 대신 작은 미술 산책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 행사에 노점을 열려던 한인 상인이나 작가는 시의 허가 재개 소식을 기다려야 한다. 내년에 연령 제한이 도입되면 10대 자녀를 두고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정도 방문 전에 입장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