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앞부분 크게 파손된 빨간색 쉐보레 세단 추적
휴스턴 남동부 클리어레이크 인근 웹스터(Webster)에서 30일(금) 밤 길을 걷던 남녀 2명이 차에 치여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위독한 상태다. 차량 운전자는 그대로 달아났으며, 웹스터 경찰국이 행방을 쫓고 있다.
사건 경위
경찰에 따르면 오후 9시 37분쯤 워터 스트리트(Water Street) 200블록에서 신고가 들어왔다. 24세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고, 20세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았으나 위독하다. 경찰은 용의 차량을 앞부분이 크게 부서진 최신형 빨간색 쉐보레 세단(임팔라로 추정)으로 보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확인된 곳은 몬트벨비우(Mont Belvieu) 일대라고 밝혔다. 용의자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고, 피해자 신원도 공개되지 않았다.
알아두면 좋은 점
용의 차량을 봤거나 관련 블랙박스·현관 카메라 영상이 있다면 웹스터 경찰국(281-332-2426)에 제보할 수 있다. 텍사스에서는 사람이 다치거나 숨진 사고 현장을 그냥 떠나면 중범죄로 처벌된다. 1일 서머타임 해제로 해가 지는 시간이 빨라진 만큼, 저녁에 걷거나 운전할 때는 밝은 옷과 저속 운전으로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