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 사전투표 5천만 표 넘어 역대 최고…3일 본투표

2026년 11월 1일
중간선거 사전투표 5천만 표 넘어 역대 최고…3일 본투표

2022년 기록 이미 넘어…현장 사전투표 2,900만 표

3일(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전역의 사전투표가 역대 중간선거 최고치를 기록했다. 플로리다대 선거연구소(Election Lab) 집계에 따르면 31일(토) 밤까지 5,270만 표가 넘는 사전투표가 이뤄졌고, 이 가운데 약 2,910만 표가 현장 사전투표였다. 2022년 중간선거 때 선거일 전에 던져진 4,590만 표를 이미 넘어선 수치다.

텍사스 763만 표로 최다…캘리포니아·플로리다 순

주별로는 텍사스가 약 763만 표로 가장 많았고 캘리포니아(약 550만 표)와 플로리다(약 515만 표)가 뒤를 이었다. AP통신 분석에서는 메인,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캔자스의 사전투표가 2022년 같은 시점보다 30% 넘게 늘었고, 조지아도 250만 표를 넘겨 4년 전 사전투표 기간 전체 기록을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시기에 커진 사전투표 선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결과 확정까지 시간 걸릴 수도

이번 선거에서는 연방 하원 435석 전체와 상원 일부, 여러 주지사와 지역 발의안이 결정된다. 우편투표가 많고 주마다 개표 방식이 달라 접전 지역은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 며칠이 걸릴 수 있다.

알아두면 좋은 점

투표소 위치와 운영 시간, 우편투표 반송 기한은 주와 카운티마다 다르다. 아직 투표하지 않았다면 거주지 주 선거 당국이나 카운티 선거관리국 웹사이트에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