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 순찰대, 교통 단속 때 ‘휴대폰 운전면허증’ 인정

2026년 10월 31일
조지아 주 순찰대, 교통 단속 때 ‘휴대폰 운전면허증’ 인정

휴대폰을 단말기에 갖다 대면 확인…실물 신분증 지참은 계속 권고

조지아주 공공안전부(DPS)는 10월 30일부터 고속도로순찰대(GSP), 상용차량단속반(CVE), 주의사당 경찰이 디지털 운전면허증·신분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발표했다. 교통 단속이나 사고 조사 때 실물 면허 대신 휴대폰에 저장한 조지아 디지털 신분증을 보여 줄 수 있다.

어떻게 쓰나

경찰관에게 디지털 면허를 쓰겠다고 말한 뒤 휴대폰을 경찰관의 신분 확인 단말기 가까이에 대면 된다. 휴대폰을 경찰관에게 건넬 필요는 없다. 넘어갈 정보는 화면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고, 얼굴 인식 같은 생체 인증으로 동의해야 전송된다. 공공안전부는 전달되는 정보가 실물 신분증과 같고 추가 정보는 공유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경찰관이 디지털 신분증을 먼저 요구하지는 않으며, 언제든 실물 신분증을 내도 된다. 이번 조치는 2025년 제정된 주 법(HB 296)에 따른 것으로, 조지아의 모든 법집행기관은 2027년 7월 1일까지 디지털 신분증 판독 장비를 갖춰야 한다.

알아두면 좋은 점

이번 발표는 주 공공안전부 소속 경찰에 해당하며, 애틀랜타·귀넷 등 시·카운티 경찰의 디지털 신분증 인정 여부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다. 공공안전부도 유효한 실물 신분증을 함께 지니고 다닐 것을 권하고 있다. 디지털 신분증 발급 방법과 지원 기기는 조지아 운전면허국(DDS) 홈페이지의 ‘GA Digital ID’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