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데일 의사, 4,500만 달러 보톡스 메디케어 사기로 징역 15년

2026년 10월 31일
글렌데일 다운타운 전경

안 놓은 주사까지 청구…1,600만 달러 몰수·3,290만 달러 배상

메디케어(Medicare)에 보톡스 주사비 4,500만 달러 이상을 허위 청구한 글렌데일(Glendale) 의사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다. 연방 법무부는 30일 ‘헬시 웨이 메디컬 센터’ 운영자 바이올레타 마일리안(45)이 전날 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휴진일·휴가 중에도 청구

법무부에 따르면 그는 필요 없거나 실제로 하지 않은 주사를 청구했고, 병원이 쉬는 날이나 본인이 휴가 중인 날에도 청구를 넣었다. 진료 기록 조작과 서명 위조도 드러났다. 지난 5월 배심 재판에서 전신환 사기 9건, 수사 방해 3건 유죄 평결을 받았으며, 법원은 압수 재산 1,602만여 달러 몰수와 메디케어 배상 3,290만여 달러를 명령했다.

알아두면 좋은 점

메디케어 가입자는 ‘메디케어 요약 통지서(MSN)’나 Medicare.gov 계정에서 받지 않은 진료가 청구됐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의심 청구는 1-800-633-4227(1-800-MEDICARE)이나 보건복지부 감찰관실 1-800-447-8477로 신고할 수 있다. 무료 시술·선물을 내세워 메디케어 번호를 묻는 곳은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