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개인병원에서 15세·20세 환자 추행 혐의…무죄 주장
퀸즈 플러싱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해 온 72세 소아과 의사가 진료 중이던 환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기소됐다. 뉴욕경찰(NYPD) 성범죄전담반은 이 의사를 체포했고, 형사 고소장에는 강제 신체 접촉 2건, 3급 성학대 2건, 아동 복지 위태, 2급 괴롭힘 2건 등의 혐의가 담겼다.
수사 당국이 밝힌 혐의
고소장에 따르면 이 의사는 지난 20일 오후 자택에 마련한 진료실에서 20세 여성 환자와 15세 여성 환자의 신체를 동의 없이 만지고, 두 사람에게 자신의 병원에서 일하라고 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의사는 퀸즈 형사법원 기소인부 절차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법원은 현금 1만 달러 등의 보석 조건을 정하고 임시 접근금지명령을 내렸다. 수사는 계속되고 있으며, 혐의는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되기 전까지 주장일 뿐이다.
알아두면 좋은 점
NYPD는 추가 피해자가 있을 수 있다며 제보를 받고 있다. 성범죄 핫라인(212-267-7273)이나 크라임 스토퍼스(800-577-8477), 온라인(crimestoppers.nypdonline.org)으로 알릴 수 있고 제보자의 비밀은 보장된다. 자녀가 진료를 받을 때는 보호자가 동행하거나 간호사 등 제3자의 입회를 요청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