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장 선거 막판 초접전…배스·라만 40% 동률

2026년 10월 29일
LA 시장 선거 막판 초접전…배스·라만 40% 동률

결선 엿새 앞 여론조사…부동층 19%로 줄어

11월 3일 LA 시장 결선을 앞두고 캐런 배스 시장과 니디아 라만 시의원의 지지율이 똑같아졌다. UC버클리 정부학연구소(IGS)가 28일 발표한 투표 의향 유권자 대상 조사에서 두 후보는 나란히 40%를 기록했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는 19%로, 9월 말 조사 때의 33%에서 크게 줄었다. 오차 범위는 약 ±3%포인트다.

한 달 새 배스 12%P 상승

9월 말 같은 기관 조사에서는 라만 39%, 배스 28%로 라만이 11%포인트 앞섰다. 이번에 격차가 사라진 데는 예비선거에서 공화당 성향 스펜서 프랫 후보를 찍었던 유권자층의 이동이 컸다. 이들 가운데 배스 지지는 22%에서 41%로 뛰었고, 라만 지지는 16%에서 14%로 소폭 내려갔다. 유권자들이 꼽은 최대 현안은 노숙자, 치안, 주거비 순이었다.

알아두면 좋은 점

LA카운티 투표소는 31일부터 선거일인 11월 3일까지 운영되며, 투표소 위치는 카운티 선거관리국 웹사이트(lavote.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편투표는 선거일 소인까지 유효하고 공식 투표함에 직접 넣어도 된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유권자 등록을 놓쳤더라도 투표소에서 당일 조건부 등록 후 투표할 수 있다. 시장 선거 외에도 주지사, 시의원, 각종 주민발의안이 함께 투표에 부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