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어라인서 경찰관에 흉기 휘두른 남성, 보석금 2만5천 달러로 풀려나

2026년 11월 4일
쇼어라인서 경찰관에 흉기 휘두른 남성, 보석금 2만5천 달러로 풀려나

검찰 7만5천 달러 요청에도 법원이 낮춰…5일 기소인부

지난달 30일 쇼어라인(Shoreline)에서 체포 과정 중 경찰관의 팔을 흉기로 벤 혐의를 받는 35세 남성이 보석금 2만5천 달러에 풀려났다. 검찰은 7만5천 달러를 요청했지만 지방법원 판사가 금액을 낮췄고, 남성은 체포 하루 만에 석방됐다.

사건 경위

기소 서류에 따르면 사건은 30일 오전 발링어 웨이 NE(Ballinger Way NE)의 한 식료품점 밖에서 일어났다. 남성은 자신이 지내던 버스와 관련한 쪽지 문제로 매장 관리자를 위협했고, 출동한 경찰관이 체포하려 하자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 위팔에 3~5인치 길이의 상처를 입혔다. 다친 경찰관은 쇼어라인 경찰을 지원하던 켄모어 경찰관으로, 경찰은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남성은 2급 폭행과 중범죄 협박 혐의로 수감됐다. 검찰은 새로운 정보가 없으면 법원 규칙상 보석 재심을 요청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기소인부 절차는 5일 열린다.

알아두면 좋은 점

쇼어라인과 켄모어는 킹카운티 보안관국과 계약해 경찰 업무를 맡기고 있다. 업소에서 위협적인 손님을 마주하면 직접 맞서지 말고 거리를 둔 채 911에 신고하는 것이 안전하다. 업주는 매장 안팎 감시 카메라가 제대로 녹화되는지, 녹화 보관 기간은 얼마인지 점검해 두면 사건 발생 시 수사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