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배우 박해일 특별 상영전

2026년 10월 30일
LA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외관

11월 14일까지 출연작 8편 상영…배우 대화 무대도 세 차례

LA 미드윌셔의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이 배우 박해일의 20여 년 연기 인생을 돌아보는 특별 상영 시리즈를 열고 있다. 박물관 측에 따르면 시리즈는 10월 29일 개막해 11월 14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작은 이순신 장군 역을 맡은 ‘한산: 용의 출현’으로, 박해일은 상영 뒤 관객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헤어질 결심’ 이후 4년 만에 LA를 다시 찾았다고 밝혔다.

‘와이키키 브라더스’부터 ‘헤어질 결심’까지

상영작은 모두 8편이다. 2001년작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비롯해 ‘질투는 나의 힘'(35mm 필름 상영), ‘살인의 추억'(4K), ‘이끼’, ‘은교’, ‘덕혜옹주’, ‘한산: 용의 출현’, ‘헤어질 결심’이 관객을 만난다. 박물관 안내에 따르면 ‘은교’와 ‘헤어질 결심’ 상영에도 박해일이 직접 참석하며, ‘헤어질 결심’ 상영 때는 영화감독 배리 젠킨스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은 앞서 송강호(2023년), 윤여정(2024년) 배우의 회고 상영을 연 바 있다.

알아두면 좋은 점

작품별 상영 일시와 표 구입은 박물관 웹사이트(academymuseum.org)의 시리즈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우가 직접 참석하는 회차는 일찍 매진될 수 있으니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은 화요일을 제외하고 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문의는 323-93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