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한인 치매 가족 돌봄이 무료 온라인 교육 참여자 모집

2026년 10월 30일
USC, 한인 치매 가족 돌봄이 무료 온라인 교육 참여자 모집

한국어 6주 과정 ‘K-Savvy’…국립노화연구소 지원

USC 사회복지대학원이 치매 환자를 돌보는 한인 가족을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K-Savvy’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6주 과정이며 비용은 무료다.

미국 돌봄 프로그램을 한인 문화에 맞게

K-Savvy는 미국에서 효과가 검증된 치매 가족 교육 프로그램 ‘사비 케어기버(Savvy Caregiver)’를 한인 가정의 언어와 문화에 맞게 바꾼 것이다. USC 사회복지대학원 장유리 교수가 개발을 이끌었고,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가 340만 달러를 지원했다. 대학 측은 이 프로그램이 돌봄 가족의 우울감 등을 줄이는지 연구로 확인하고 있으며, 영어가 불편한 한인 돌봄 가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치매에 대한 지식과 돌봄 기술을 배우고, 비슷한 처지의 한인 가족과 경험을 나눌 수 있다.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센터도 지난여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알아두면 좋은 점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를 앓는 가족을 돌보는 한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과정이어서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과 자세한 안내는 프로그램 웹사이트(sites.google.com/view/k-savvy/home), 전화 213-740-1725, 이메일 ksavvyusc@gmail.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