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마감…달라스·태런트·콜린 모두 4년 전 넘어
텍사스주 중간선거 사전투표가 30일 끝났다. 마지막 날 전까지 11일 동안 현장 사전투표자는 약 590만 명으로, 등록 유권자 1,900만 명의 31.5%에 이르렀다. 2022년 중간선거 사전투표 기간 전체(약 510만 명)를 이미 넘어선 규모다. 주 국무장관실은 29일까지 현장과 우편을 합친 투표가 620만 표를 넘었다고 집계했다.
북텍사스 카운티별 현황
캐럴턴 등 한인타운이 있는 달라스카운티는 11일간 53만4천여 명이 투표해 2022년 사전투표 전체(39만1천여 명)보다 14만 명 넘게 많았다. 태런트카운티는 50만9천여 명(2022년 38만9천여 명), 플레이노가 속한 콜린카운티는 32만9천여 명(25만3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휴스턴이 있는 해리스카운티는 주 국무장관실 집계가 약 83만5천 표, 카운티 자체 집계가 약 95만3천 표로 차이가 난 상태다.
알아두면 좋은 점
텍사스는 투표할 때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요구하고 선거 당일 유권자 등록은 허용하지 않는다. 선거일인 11월 3일 투표 장소는 주 국무장관실의 ‘Am I Registered’ 페이지나 각 카운티 선거관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휴스턴의 아시아계 시민·법률 단체들은 영어가 불편한 유권자는 통역을 도울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갈 수 있다고 안내했다. 투표소에서 문제가 생기면 초당파 선거보호 핫라인(866-687-8683)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립기상청은 다음 주 초 한랭전선이 텍사스를 지나며 선거일 전후 북텍사스와 휴스턴에 비와 뇌우가 있을 수 있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