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필드 핼러윈 매장 총격 17세 기소…검찰, 성인 재판 추진

2026년 11월 4일
페어필드 솔라노 타운센터

솔라노 타운센터 매장서 7명 총상…임신 중이던 여성 숨져

솔라노카운티 검찰이 지난달 30일 페어필드(Fairfield) 솔라노 타운센터 쇼핑몰 안 핼러윈 용품 임시 매장에서 7명에게 총을 쏜 혐의로 17세 소년을 기소하고, 사건을 성인 법정으로 옮기기 위한 청원을 소년법원에 제출했다.

적용 혐의와 수사 경과

사건은 30일 오후 8시 30분께 일어났다. 총격으로 임신 중이던 성인 여성 1명이 숨지고 16~43세 남성 6명이 다쳤다. 페어필드 경찰국은 범인이 매장 안의 특정 손님을 노린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의자는 감시 카메라 영상으로 신원이 파악됐고, 2일 오후 수이선시티의 한 주택에서 특수기동대(SWAT) 작전 끝에 체포됐다. 검찰은 숨진 여성과 태아에 대한 살인 2건, 살인미수 3건, 반자동 총기 폭행 3건에 총기 사용 가중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이 소년이 2025년 한 고교 주차장 총격과 관련해 소년원에 수감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기소인부와 구금 심리는 솔라노카운티 소년법원에서 열린다.

알아두면 좋은 점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대형 쇼핑몰을 찾는 가족이 늘어나는 만큼 매장에 들어서면 비상구 위치를 먼저 봐 두는 것이 좋다. 총격 상황에서는 먼저 피하고, 피할 수 없으면 숨고, 최후의 수단으로만 맞서라는 것이 국토안보부의 기본 안내다. 사건 관련 정보는 페어필드 경찰국으로 제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