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 2시에 시계 한 시간 뒤로…하와이·애리조나 대부분은 변화 없어
올해 일광절약시간(서머타임)이 11월 1일(일) 끝난다. 이날 새벽 2시가 되면 시계를 1시로 한 시간 되돌리며, 이후 내년 3월 둘째 주 일요일까지 표준시간이 적용된다. 연방법에 따라 서머타임은 매년 11월 첫째 일요일에 해제된다.
아침은 밝아지고 저녁은 일찍 어두워져
시계가 뒤로 가면서 일출과 일몰 시각이 모두 한 시간씩 앞당겨진다. 퇴근길과 저녁 외출 시간대가 일찍 어두워지는 만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주의가 필요하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는 대부분 자동으로 바뀌지만, 자동차·전자레인지·벽시계 등은 직접 맞춰야 한다. 하와이와 애리조나주 대부분 지역은 원래 서머타임을 쓰지 않아 시계를 바꾸지 않는다.
한인에게 미치는 영향
한국은 서머타임을 쓰지 않기 때문에 11월 1일부터 한국과의 시차가 한 시간 늘어난다. 태평양 시간대(LA·시애틀 등)는 16시간에서 17시간, 산악 시간대는 16시간, 중부 시간대(달라스·시카고 등)는 15시간, 동부 시간대(뉴욕·애틀랜타·워싱턴 등)는 14시간으로 바뀐다. 하와이는 19시간으로 그대로다. 한국 가족과의 통화, 한국 관공서·은행 업무 시간, 화상 회의 일정을 잡을 때 바뀐 시차를 반영하는 것이 좋다. 서머타임은 내년 3월 14일 다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