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 앞두고 사전투표 역대 최다…선거일은 3일(화)

2026년 11월 1일
미국 투표소 입구

31일 밤 기준 약 5,280만 명 투표…2022년 중간선거 기록 이미 넘어

11월 3일(화) 중간선거를 사흘 앞두고 우편·현장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가 역대 중간선거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에 이르렀다. 플로리다대 선거연구소(Election Lab) 집계에 따르면 10월 31일 오후 10시 현재 사전투표자는 약 5,280만 명이다. 2022년 중간선거 때 세워진 종전 기록 4,590만 명은 10월 30일 낮에 이미 넘어섰다.

주별로 보면

텍사스에서는 10월 28일까지 600만 명 넘게 사전투표를 마쳐 2022년 같은 시점보다 약 50% 늘었다. 캔자스도 사전투표가 2022년보다 65% 이상 많았고, 사우스캐롤라이나는 10월 26일에 이미 2022년 사전투표 총수를 웃돌았다. 정당 등록제를 운영하는 27개 주 자료만 보면 사전투표자 가운데 민주당 등록자가 약 43%, 공화당 등록자가 약 32%, 무소속·군소정당이 약 25%였다. 다만 이는 일부 주의 등록 정보일 뿐 실제 표심이나 최종 결과를 뜻하지는 않는다.

알아두면 좋은 점

아직 투표하지 않은 시민권자 유권자는 3일 선거일에 지정 투표소나 투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투표소 위치와 운영 시간, 우편투표 반송 마감 기준(소인 날짜 인정 여부 등)은 주와 카운티마다 다르므로 거주지 카운티 선거관리 사무소 웹사이트에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우편투표지를 받았지만 보내지 않았다면 대부분 지역에서 지정 수거함이나 투표소에 직접 낼 수 있다. 일부 카운티는 연방 투표권법에 따라 한국어 투표 안내 자료와 통역을 제공하므로, 필요하면 카운티 선관위에 한국어 지원 여부를 문의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