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비로 빗물 오염수 유입…라호야 코브·코로나도 등 10곳은 세균 기준 초과
샌디에이고 카운티 환경보건·품질국(DEHQ)이 1일(일) 카운티 내 모든 해변과 만(bay)에 비 관련 일반 수질 주의보를 내렸다. 항로윈이었던 토요일 해안과 내륙에 0.25~0.5인치, 산간에 최대 1인치 가까이의 비가 내리면서 도심의 오염된 빗물이 바다로 흘러들었기 때문이다.
어디가 위험한가
카운티는 비가 오는 동안과 그친 뒤 72시간은 수영·서핑·다이빙 등 물에 들어가는 활동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특히 빗물 배수구, 개울·강 하구, 석호 연결부 근처는 세균 수치가 크게 오를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라호야 코브(La Jolla Cove)와 라호야 칠드런스 풀, 코로나도(Coronado) 해안·타이드랜즈 파크·글로리에타 베이, 미션베이(Mission Bay)의 디안자 코브·캠프랜드·테콜로테 쇼어스·배케이션 아일 노스 코브, 컴포트 스테이션 등 10곳은 주 기준을 넘는 세균이 검출돼 개별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지역들은 수질 검사에서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주의보가 유지된다.
알아두면 좋은 점
카운티는 세균에 오염된 물에 닿으면 병에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말에 아이들과 해변 나들이나 서핑을 계획했다면 사막·산책만 하고 물에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해변별 최신 수질 상황과 주의보 해제 여부는 카운티 해변 수질 정보 사이트(sdbeachinf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