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노숙인 단체, 추위 앞두고 담요·외투 기부 받는다

2026년 11월 1일
라스베가스 노숙인 단체, 추위 앞두고 담요·외투 기부 받는다

밤 기온 내려가자 노숙인 지원 물품 미리 확보 나서

라스베가스 밸리의 밤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다운타운의 노숙인 지원 단체 라스베가스 레스큐 미션(Las Vegas Rescue Mission)이 1일 담요와 외투를 모으는 긴급 기부 행사를 열었다. 단체는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물품을 넉넉히 쌓아 두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찾아오면 바로 나눠 줄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새것이나 깨끗한 중고 모두 받아

받는 물품은 새것이거나 상태가 좋은 중고 담요·외투이며, 남녀 속옷과 양말, 여성용품을 포함한 위생용품 키트도 필요하다. 기부는 이날 행사 뒤에도 언제든 가능하고, 기업이나 단체는 대량 기부나 자체 수거 행사, 팔레트 단위 배송도 따로 조율할 수 있다. 헤더 윌리엄스 개발 담당 이사는 “정말 추워지기 전에 대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매달 약 3만 끼의 식사를 제공하고, 개인과 가족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며 생활필수품 지원과 사례 관리를 함께 하고 있다.

알아두면 좋은 점

단체 주소는 480 W Bonanza Rd(우편번호 89106)이며 사무실은 월~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기부 물품 전달 장소와 시간은 대표 전화(702-382-1766)나 홈페이지(vegasrescue.org)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교회나 한인 단체, 업소 차원에서 겨울철 나눔을 계획하고 있다면 대량 기부 일정도 같은 창구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