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Care.gov 등 대부분 주에서 내년 1월 15일까지 접수
개인이 직접 건강보험을 사는 ACA(오바마케어) 마켓플레이스의 2027년 보험 가입 기간이 1일 시작됐다. 연방 플랫폼 HealthCare.gov를 쓰는 주에서는 내년 1월 15일까지 새로 가입하거나 플랜을 갱신·변경할 수 있다. 1월 1일부터 보장을 받으려면 12월 15일까지 플랜을 골라야 하고, 12월 16일부터 1월 15일 사이에 가입하면 2월 1일부터 보장이 시작된다.
가입 기간 단축 규정은 법원서 무효
2025년 나온 연방 규정은 2027년 보험부터 가입 마감을 12월 15일로 앞당길 예정이었다. 하지만 연방 판사가 지난 6월 이 규정을 무효화하면서 올해는 기존과 같은 일정이 유지됐다. 연방 정부가 항소한 상태여서 내년 가을 이후 가입 일정은 다시 바뀔 수 있다.
추가 보조금 종료…보험료 꼭 다시 확인해야
올해는 지난 몇 년간 적용되던 추가 보험료 세액공제(enhanced premium tax credits)가 끝났고, 보험료도 2년 연속 오르고 있다. 소득이 예상보다 늘었을 때 초과 지급된 보조금을 돌려줘야 하는 규정도 더 엄격해졌다. 기존 가입자도 자동 갱신에만 기대지 말고 내년 보험료와 보조금 액수를 직접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알아두면 좋은 점
캘리포니아처럼 주 자체 거래소를 운영하는 곳은 마감일이 다를 수 있으니 해당 주 거래소 웹사이트에서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65세 이상 메디케어 가입자의 연례 플랜 변경 기간은 이와 별도로 12월 7일에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