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먼오크스 405 북행 새벽 연쇄 충돌, 오후엔 사우스LA 110 북행서 보행자 연루 사고
핼러윈 비가 그친 1일(일) LA의 주요 프리웨이 두 곳에서 잇따라 사망사고가 나 차로가 몇 시간씩 막혔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는 두 사고 모두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새벽엔 셔먼오크스, 오후엔 버논 애비뉴 인근
첫 사고는 새벽 1시 30분~45분께 셔먼오크스(Sherman Oaks)의 405번 프리웨이 북행, 101번 벤추라 프리웨이와 만나는 인터체인지 부근에서 일어났다. 차량 3대 이상이 얽혔고 그중 1대가 뒤집혔으며, CHP는 1명이 현장에서 숨졌다고 확인했다. 북행 전 차로가 막혀 차량은 벤추라 불러바드(Ventura Blvd.)로 우회해야 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46분께에는 사우스LA의 110번 하버 프리웨이 북행, 버논 애비뉴(Vernon Ave.) 인근에서 여러 차량과 보행자가 연루된 사고가 났다. 출동한 LA소방국(LAFD)이 1명의 사망을 현장에서 확인했고, CHP는 오후 3시께 시그얼러트(SigAlert)를 발령해 차로 여러 개를 몇 시간 동안 통제했다. 두 사고 모두 숨진 사람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알아두면 좋은 점
1일부터 서머타임이 끝나 퇴근길이 일찍 어두워졌고, 이번 주말처럼 비가 온 뒤에는 노면이 미끄러워 사고 위험이 커진다. 출발 전 칼트랜스 퀵맵(quickmap.dot.ca.gov)이나 CHP 실시간 사고 정보(cad.chp.ca.gov)에서 통제 구간을 확인하면 우회로를 미리 정할 수 있다. 프리웨이 위를 걸어 다니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차가 멈췄을 때는 가능하면 갓길로 빠진 뒤 차 안에서 안전벨트를 맨 채 911이나 CHP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