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단체 “익일 우편으로 다시 보내고 집계 기한 늘려야”
귀넷카운티에서 신청한 부재자 투표지를 제때 받지 못한 유권자들을 대신해 시민권 단체들이 30일 법원에 긴급 구제를 신청했다. 남부빈곤법률센터(SPLC), NAACP 법률방어기금(LDF), 미국시민자유연맹(ACLU)과 ACLU 조지아지부가 나섰으며, 대리하는 유권자는 2천 명 가까이다.
10월 6일 이후 발송분 지연
단체 측에 따르면 지연은 주로 10월 6일 이후 발송된 투표지에서 일어났고, 귀넷의 부재자 투표지 회수율은 주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단체들은 카운티 선관위가 아직 투표지를 받지 못한 유권자에게 31일 오후 1시까지 반송 요금을 미리 낸 익일 우편으로 투표지를 보내고, 3일자 소인이 찍혀 6일까지 도착한 투표지는 집계하도록 명령해 달라고 요청했다. 같은 주 초에는 콥카운티 유권자 약 2,900명을 대신한 비슷한 소송도 제기됐다. 단체들은 귀넷·콥·디캘브 세 카운티에서 투표지를 제때 받지 못한 유권자 약 1만 명의 사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원 판단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투표지를 아직 못 받았다면
단체 측은 투표지를 받지 못한 유권자는 귀넷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678-226-7210)에 바로 연락해 익일 우편 발송을 요청하라고 안내했다. 현행 규정상 부재자 투표지는 선거일인 3일 오후 7시까지 선관위에 도착해야 집계된다. 투표지가 제때 오지 않을 것 같다면 선거일 배정 투표소에서 직접 투표하는 방법이 가능한지도 선관위에 함께 문의해 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