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 바위에 부딪혀 뒤집혀…동승자 1명은 경상
샌디에이고 카운티 북부 오션사이드 항구(Oceanside Harbor)의 델마 방파제(Del Mar Jetty) 인근에서 30일(금) 저녁 보트가 바위에 부딪혀 뒤집히면서 1명이 숨졌다.
구조 상황
오션사이드 소방국에 따르면 오후 7시 직전 배에 타고 있던 한 명이 방파제로 올라가 911에 신고했다. 인명구조대와 소방대가 수색에 나서 배가 바위에 부딪힌 지점 물속에서 다른 탑승자를 찾아 심폐소생술을 하며 물밖으로 옮겼다. 그러나 이 탑승자는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신고한 동승자는 가벼운 부상으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구조에는 카운티 보안관국과 오션사이드 경찰, 주·칼스배드 인명구조대, 캔프 펜들턴 인력도 함께했다. 당국은 배가 뒤집힌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알아두면 좋은 점
이번 주말 남가주에는 비 예보가 있고, 최근 해안에는 기록적인 만조가 이어졌다. 낚시나 보트를 즐기는 경우 출항 전 기상청(NWS)의 해상 예보와 파도 정보를 확인하고, 모든 탑승자가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항구 입구와 방파제 주변은 파도가 갑자기 높아지는 곳이어서 특히 조심해야 한다. 해상 사고가 나면 즉시 911에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