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함 오후 8시 마감…전체 결과는 며칠 걸릴 수도
토바이어스 리드 오리건주 국무장관은 3일 이번 중간선거 투표율이 최근 중간선거를 넘어 기록적인 수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선거 당일 오전까지 투표지를 돌려보낸 유권자는 150만 명을 넘었고, 리드 장관은 등록 유권자 대비 투표율을 60%대 후반으로 내다봤다.
우편은 선거일 소인이면 일주일 내 도착분까지 유효
전면 우편투표를 하는 오리건에서는 선거일 오후 8시까지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을 수 있다. 우편으로 보낸 투표지는 선거일 소인이 찍히고 선거 후 일주일 안에 도착하면 개표에 포함된다. 주 당국은 우편보다 투표함을 권하고, 부득이하게 우편을 쓰려면 우체국 창구에서 직접 소인을 찍어 달라고 요청하라고 안내했다. 첫 개표 결과는 오후 8시부터 나오지만 전체 윤곽이 드러나기까지는 며칠이 걸릴 수 있으며, 공식 인증은 12월 10일이다. 리드 장관은 결과가 나오는 동안 인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알아두면 좋은 점
투표지 봉투의 서명이 등록된 서명과 다르거나 빠진 경우 선거 당국이 안내 편지를 보내며, 유권자는 선거 후 21일 안에 보완하면 표가 인정된다. 지난 5월 예비선거에서는 약 1만5천 장이 서명 문제로 이의 제기됐다. 내 투표지 처리 상황은 주 국무부 투표지 추적 페이지(oregonvotes.gov/track)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올해부터 36개 카운티 모두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틀랜드 지역 한인 유권자도 투표를 마쳤다면 처리 여부를 한 번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