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5곳 포함 서민 주택 2,233가구 짓고 고친다…주정부 8억7천만 달러

2026년 10월 31일
뉴욕시 5곳 포함 서민 주택 2,233가구 짓고 고친다…주정부 8억7천만 달러

퀸즈 아스토리아 165가구 신축·인우드 190가구…브롱스 노인 단지도 보수

뉴욕주 주택재건국(HCR)은 30일 주 전역 12개 주택 사업에 채권 4억6천만 달러와 보조금 4억1,200만 달러 등 모두 8억7,200만 달러를 지원해 서민용 주택 2,233가구를 새로 짓거나 보존한다고 발표했다. 민간 자금을 합친 전체 사업비는 15억 달러를 넘는다. 12곳 가운데 5곳이 뉴욕시 사업이다. 이번 지원은 5년간 서민 주택 10만 가구를 목표로 한 주정부 250억 달러 주택 계획의 일부로, 지금까지 9만 가구 가까이 확보됐다.

뉴욕시 5개 사업

퀸즈 아스토리아(Astoria)에는 1억300만 달러를 들여 지역 중위소득(AMI) 80% 이하 가구용 아파트 165가구를 새로 짓고, 이 중 71가구는 위탁 보호를 마치고 독립하는 청년에게 배정한다. 맨해튼 인우드(Inwood)에는 14층 건물을 지어 AMI 60% 이하 가구용 190가구를 공급한다. 브롱스(Bronx)에서는 노인 주택인 미첼-라마(Mitchell-Lama) 단지 ‘핀들리 하우스’의 239가구 보수·증축과, 주민 5천여 명이 사는 협동조합 ‘콩코스 빌리지’의 구조 보수가 지원 대상이다. 브루클린에서는 건물 4동, 57가구를 사들여 AMI 100% 이하 가구용 주택으로 유지한다.

알아두면 좋은 점

이번 발표는 개발·운영 단체에 대한 자금 지원 결정이어서 입주자 모집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뉴욕시의 서민 아파트 입주자는 대부분 시 주택 추첨 사이트 ‘하우징 커넥트(Housing Connect)’를 통해 모집하므로, 관심 있는 가정은 계정을 만들고 가구 소득 정보를 미리 등록해 두면 새 공고에 바로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가구원 수와 소득을 AMI 기준에 맞춰 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