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3분기 순익 3,560만 달러…자산 191억 달러

2026년 10월 29일
뱅크오브호프 3분기 순익 3,560만 달러…자산 191억 달러

전년 동기보다 16% 증가…마누뱅크 상업금융 부문 인수 마무리

LA에 본사를 둔 한인 은행 뱅크오브호프의 지주회사 호프뱅코프가 28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순이익은 3,560만 달러(주당 28센트)로, 직전 분기보다 약 8%,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6% 늘었다. 인수·합병 관련 일회성 비용을 빼면 3,750만 달러(주당 29센트)다.

주요 지표

9월 말 기준 총자산은 191억9천만 달러, 예금은 161억2천만 달러, 대출은 151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예금은 6월 말보다 약 2%, 대출은 약 1% 늘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3.02%로 직전 분기보다 0.06%포인트 올랐다. 분기 배당은 주당 14센트로 유지했다. 회사 측은 10월 1일 일본 SMBC 그룹 계열 마누뱅크의 상업금융 부문 인수를 마쳤다며, 이를 통해 약 22억 달러의 대출과 약 26억 달러의 예금, 캘리포니아 내 영업점 7곳이 더해졌다고 밝혔다. 이 인수 효과는 3분기 실적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알아두면 좋은 점

뱅크오브호프는 미국 내 최대 한인 은행으로, 많은 한인 업주와 가정이 거래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남가주 영업망이 넓어진 만큼, 인수된 지점을 이용하던 고객은 계좌·온라인뱅킹 전환 일정을 은행 안내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호프뱅코프의 실적 자료는 회사 투자자 관계 페이지와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