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 위협 신고로 출동…20분 설득 끝에 경찰 향해 달려들어
30일(금) 오전 7시가 조금 넘어 보스턴 브라이튼(Brighton) 클리블랜드 서클(Cleveland Circle) 인근 셀커크 로드(Selkirk Road)의 한 주택에서 큰 흉기를 든 남성이 경찰관의 총에 맞아 숨졌다. 보스턴 경찰은 한 남성이 스스로를 해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남성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건 경위와 조사
마이클 콕스(Michael Cox) 보스턴 경찰국장에 따르면 경찰은 흉기를 내려놓지 않는 남성과 약 20분 동안 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남성이 흉기를 든 채 경찰관들에게 달려들자 한 경찰관이 한 발을 쏐다.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집 안에 있던 다른 한 명은 경찰이 안전하게 데리고 나왔다. 다친 경찰관은 없었고 2명이 검진을 위해 병원에 갔다. 총을 쏜 경찰관은 근무한 지 2년 남짓 됐다. 서퍽카운티(Suffolk County) 검찰이 총격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알아두면 좋은 점
가족이나 지인이 스스로를 해칠 수 있다는 말을 하는 등 위기 상황이라면 전국 위기상담 전화 988로 전화하거나 문자를 보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화 상담에서는 통역 서비스도 요청할 수 있다. 당장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면 911에 연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