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베이 주하원 66지구, 한인 폴 서 당선 확실

2026년 11월 5일
새크라멘토 캘리포니아 주의사당

민주당 후보끼리 맞붙은 본선서 24%p 이상 앞서

캘리포니아 주 국무장관실이 4일 새벽 공개한 집계에 따르면 주하원 66지구에서 민주당 폴 서 후보가 6만5,645표(62.4%)를 얻어 같은 당 사라 딘 후보(3만9,483표, 37.6%)를 2만6천 표 넘게 앞섰다. 지역구 내 99개 선거구 개표가 모두 반영된 수치로, 남은 우편·잠정 투표지가 집계돼도 순위가 바뀌기는 어려운 격차다.

무라츠치 의원 지역구 이어받아

66지구는 토런스를 중심으로 한 사우스베이 지역으로, 앨 무라츠치 의원이 맡아 온 지역구다. 올해 상반기 예비선거에는 6명이 출마했고, 무라츠치 의원은 지난 8월 서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캘리포니아는 예비선거 상위 2명이 정당과 관계없이 본선에 오르는 방식이어서 이번 본선은 민주당 후보끼리의 대결로 치러졌다.

한인에게 미치는 영향

토런스는 남가주에서 한인 인구가 많은 도시 가운데 하나여서 지역 한인 사회의 주의회 창구가 새로 생기는 셈이다.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짝수 해 12월 첫째 월요일에 새 회기를 시작하므로, 당선이 확정되면 서 당선인은 12월 7일 취임 선서를 하게 된다. 최종 결과는 카운티 인증과 주 국무장관실 확정 절차를 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