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 10%대로 떨어져…일부 지역 적색 경보 가능성 30%
국립기상청(NWS) LA 예보국은 4일 오후 발표에서 6일(금)과 7일(토) 벤투라·LA카운티의 샌타애나 강풍 통로 지역에 시속 35~50마일 돌풍이 불 가능성이 30~50%라고 밝혔다. 샌디에이고 예보국도 산기슭과 내륙 계곡에 국지적으로 강한 샌타애나 바람이 불고, 돌풍은 토·일요일 오전 최대 시속 40마일 안팎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토요일 가장 더워…일요일엔 바람 약해져
기상청은 주말 동안 계곡과 해안 산지의 습도가 10%대까지 떨어지고 기온은 평년보다 5~15도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더운 날은 토요일로, LA 지역 곳곳에 중간 수준의 폭염 위험이, 일부에는 높은 수준의 위험이 예보됐다. 금·토요일 일부 지역에 국지적 적색 경보(Red Flag Warning)가 내려질 가능성은 30%이며, 최근 내린 비로 산불 위험은 크게 높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일요일 바람은 주의보 기준 아래로 약해질 전망이고, 13~16일에는 다시 비 소식이 있다.
알아두면 좋은 점
강풍에 대비해 마당의 파라솔·화분·쓰레기통 등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을 고정하고, 산기슭 주민은 야외 불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토요일에는 노약자의 낮 시간 야외 활동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최신 예보와 경보는 기상청(weather.gov/lox, weather.gov/sgx)과 카운티 비상 알림 서비스(LA카운티 Alert LA County, 오렌지카운티 AlertOC)에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