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35명…맨해튼·남성·18~24세에서 높아
뉴욕시 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뉴욕시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주민은 535명(잠정)으로, 역대 최다였던 2022년 601명보다 줄었다. 인구 10만 명당 비율은 5.9명으로 미국 전체(13.7명)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보건국은 9월 자살예방의 달을 맞아 이 자료를 내놓았다.
지역·성별·연령 격차
보로별로는 맨해튼이 10만 명당 9.9명으로 가장 높았고 스태튼아일랜드 8.1명, 브롱스 5.1명, 퀸즈 4.9명, 브루클린 4.3명 순이었다. 남성(8.9명)은 여성(3.3명)보다 두 배 이상 높았고, 연령대로는 18~24세가 9.5명으로 가장 높았다. 아시아·태평양계 주민은 70명(10만 명당 4.7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남성은 6.5명, 여성은 3.1명으로 집계됐다.
알아두면 좋은 점
마음이 힘들거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전화·문자·채팅으로 988에 연락할 수 있다. 보건국에 따르면 988은 24시간 운영되며 이민 신분이나 보험 유무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뉴욕시는 온라인 ‘NYC 988’ 디렉터리를 통해 시내 정신건강·위기 지원 기관 수백 곳을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