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REAL ID 슴퍼센터 연말 폐쇄…남은 기간 두 달

2026년 10월 28일
시카고 REAL ID 슴퍼센터 연말 폐쇄…남은 기간 두 달

2025년 3월 문 열어 17만5천여 명 처리…직원은 다른 DMV로 재배치

일리노이주 총무처(Secretary of State)가 시카고 루프 지역에서 운영해 온 REAL ID 슴퍼센터가 12월 28일 업무를 끝으로 문을 닫는다. 알렉시 지아눌리어스 총무처장관 측은 28일 이를 발표하며 발급 수요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예약 없이 갈 수 있던 전용 센터

191 N. 클라크 스트리트에 있는 이 센터는 연방 REAL ID 시행일(2025년 5월 7일)을 두 달가량 앞둔 2025년 3월 문을 열었다. 창구 30개를 갖추고 예약 없이 방문을 받아 왔으며, 운영 기간 17만5천 명이 넘는 주민이 이곳에서 업무를 봤다. 총무처는 센터가 문을 닫으면 소속 직원을 주 내 다른 운전면허 시설(DMV)로 보내 업무를 이어가게 할 계획이다.

한인에게 미치는 영향

아직 REAL ID를 받지 않은 한인은 연말까지 이 센터를 이용하거나, 이후에는 가까운 DMV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6년 2월 1일부터 REAL ID나 여권 등 연방 기준에 맞는 신분증이 없는 승객은 공항 보안검사대에서 신원 확인을 받으려면 45달러를 내야 한다. 필요한 서류는 일리노이주 총무처 웹사이트(ilsos.gov)의 REAL ID 안내와 온라인 서류 체크리스트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연말 여행 시즌을 앞두고 방문자가 몰릴 수 있으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