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사전투표 200만 명 돌파…중간선거 일주일 앞

2026년 10월 28일
애틀랜타 조지아 주의사당

2022년 중간선거 같은 시점보다 약 7% 많아…사전투표는 30일 마감

11월 3일 중간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조지아주에서 미리 투표를 마친 유권자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 선거 데이터 집계 사이트 ‘조지아보츠(GeorgiaVotes)’ 자료를 인용한 현지 한인 언론에 따르면, 27일 정오 기준 사전투표자는 약 202만 명으로 4년 전 중간선거 같은 시점보다 7%가량 많다. 이 가운데 현장 사전투표가 약 192만 6천 명, 우편 부재자 투표는 약 9만 5천 명이었다.

새 유권자·젊은 층 참여 눈에 띄어

지금까지 사전투표자 중 최소 36만 명, 약 5명 중 1명은 2022년 중간선거에 투표하지 않았던 유권자로 집계됐다. 30세 미만 가운데서도 11만 명 넘게 이번에 처음 중간선거에 참여했다. 아시아계 역시 신규 유권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집단으로 꼽혔다. 반면 우편투표는 2022년 같은 시점에 비해 절반 넘게 줄어 현장 투표 쪽으로 무게가 옮겨갔다. 지역별로는 애틀랜타 교외 지역과 애선스-클라크, 어거스타, 서배너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고, 공화당 강세인 체로키·잭슨·휘트필드 카운티도 투표자가 늘었다.

한인에게 미치는 영향

조지아 사전투표는 30일(금)까지만 가능하다. 아직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는 주 국무부 ‘마이 보터 페이지(My Voter Page)’에서 거주 카운티의 사전투표 장소·시간과 선거일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귀넷·풀턴 등 한인이 많이 사는 카운티는 이번 선거에서 주지사·연방상원 선거 외에 지역 주민투표 안건도 함께 묻는 곳이 있으니, 투표 전 견본 투표지를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