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 유니뱅크, 3분기 82만 달러 손실…벨뷰지점 30일 폐점

2026년 10월 29일
린우드 유니뱅크, 3분기 82만 달러 손실…벨뷰지점 30일 폐점

자산·예금 감소 속 부실자산 비율은 개선…남은 지점은 린우드·페더럴웨이·타코마

린우드에 본점을 둔 한인 은행 유니뱅크가 올해 3분기에 82만4천 달러의 순손실을 냈다고 지주회사 U&I 파이낸셜이 29일 공시했다. 2012년부터 운영해 온 벨뷰지점은 30일 문을 닫는다.

3분기 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25만8천 달러)의 3배를 넘고, 주당 손실은 15센트로 집계됐다. 다만 1~9월 누적 손실은 139만4천 달러로 1년 전 157만4천 달러보다 줄었다.

덩치는 줄고 건전성 지표는 나아져

9월 말 기준 총자산은 3억8,010만 달러로 1년 새 3.8% 줄었다. 순대출은 2억5,910만 달러로 13.1%, 예금은 3억1,230만 달러로 9.4% 각각 감소했다. 반면 총자산 대비 부실자산 비율은 1.35%에서 0.38%로 낮아졌다. 은행 측은 기본자본비율 10.23%, 총자본비율 11.26% 등 자본 지표가 모두 감독 당국의 ‘우량 자본’ 기준을 웃돈다고 밝혔다.

벨뷰지점 폐쇄에 대해 은행 측은 해당 입지가 은행이 겨냥하는 고객층과 더 이상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스테파니 윤 행장은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알아두면 좋은 점

벨뷰지점 고객의 계좌와 예금은 인근 지점으로 옮겨진다. 폐점 이후 유니뱅크 지점은 린우드 본점과 페더럴웨이, 타코마 3곳이 된다. 계좌 이관이나 자동이체, 대여금고 이용 등 구체적인 사항은 거래 지점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은행 예금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규정에 따라 예금주·계좌 유형별 25만 달러까지 보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