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미술관 한국영화제, 11월 1일까지 열린다

2026년 10월 30일
휴스턴 미술관 캐롤라인 위스 로 빌딩

올해 9회째…천만 사극·칸 경쟁작 등 한국어 상영에 영어 자막

휴스턴 미술관(MFAH)의 연례 한국영화 축제 ‘코리안 필름 나이츠’가 29일 개막해 11월 1일(일)까지 나흘 동안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았으며 주휴스턴 총영사관이 후원하고 휴스턴 한인회가 지역 파트너로 참여했다.

상영작과 부대 행사

상영작에는 영월로 유배된 어린 단종의 이야기를 다룬 장항준 감독의 사극 ‘왕과 사는 남자’, 나홍진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SF 영화로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오른 ‘호프’,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고전 작품 등이 포함됐다. ‘왕과 사는 남자’는 올해 3월 국내 관객 1천만 명을 넘긴 화제작이다. 모든 작품은 한국어로 상영되고 영어 자막이 붙는다. 마지막 날인 1일 오후 3시에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 ‘코리안 스토리 쇼케이스’도 열린다.

알아두면 좋은 점

모든 상영은 미술관 로 빌딩(Law Building) 아래층 브라운 오디토리엄(1001 Bissonnet St.)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일반 10달러, 미술관 회원·학생(학생증 제시)·65세 이상 8달러다. 상영 3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고 상영이 시작된 뒤에는 들어갈 수 없으므로 미리 표를 사 두는 것이 좋다. 상영 시간표와 예매는 미술관 홈페이지(mfah.org/kf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