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연방검찰, 파웨이 갱단 연계 42명 마약 혐의 기소

2026년 10월 31일
샌디에이고 연방검찰, 파웨이 갱단 연계 42명 마약 혐의 기소

2년 수사 끝 30여 명 체포…필로폰·펜타닐 유통 혐의

파웨이(Poway)를 근거지로 한 갱단과 연계된 42명이 마약 유통 혐의로 연방 기소됐다. 남부 캘리포니아 연방검찰청과 연방수사국(FBI) 샌디에이고 지부는 30일 2년간의 수사 결과를 공개하며 28~29일 30여 명을 체포했고, 멕시코 거주자를 포함한 나머지 피의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멕시코 공급책과 연결된 유통망

당국은 멕시코 마피아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갱단 ‘바리오 히든 힐스’가 멕시코 공급책에게서 받은 필로폰·펜타닐·코카인을 카운티 곳곳에서 팔고 수익을 다시 보낸 것으로 보고 있다. 피의자는 26~70세로 샌디에이고시·오션사이드·출라비스타·엘카혼·에스콘디도 등에 산다. 영장은 카운티 10개 도시와 테메큐라 등에서 집행돼 마약·총기·현금이 압수됐다. 28일 레몬그로브(Lemon Grove)에서는 영장 집행 중이던 요원들을 향해 총격이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알아두면 좋은 점

펜타닐은 극소량으로도 목숨을 잃을 수 있어 자녀가 출처 모를 알약을 먹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다복용 해독제 날록손(나르칸)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다. 마약 거래 의심 정보는 tips.fbi.gov나 샌디에이고 카운티 크라임스토퍼스(888-580-8477)로 익명 제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