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핸러윈 음주운전 단속… 25명 체포·차량 28대 견인

2026년 11월 3일
라스베가스 핸러윈 음주운전 단속… 25명 체포

메트로경찰 등 4개 기관 합동…차량 271대 세워 딱지 171건

라스베가스 메트로경찰국(LVMPD)이 핸러윈 주말 라스베가스 밸리 전역에서 벌인 음주·약물 운전 합동 단속에서 25명을 체포했다고 2일 밝혔다. 모두 271대의 차량을 세워 171건의 위반 딱지를 떼고, 다른 혐의로 3명을 더 체포했으며 차량 28대를 견인했다.

폭우 속에서도 단속 이어져

단속에는 메트로경찰국과 함께 헨더슨 경찰, 클락카운티 교육구 경찰, 네바다 주 경찰이 참여했다. 순찰·교통 경찰관과 무전 요원에 더해 현장에서 혈액을 채취하는 인력도 투입됐다. 핸러윈 주말 내내 라스베가스 일대에 폭우가 이어졌지만 단속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경찰국은 공식 소셜미디어에서 궂은 날씨도 음주 운전자 단속을 막지 못했다고 전했다.

알아두면 좋은 점

메트로경찰국은 지난달 연말 연휴와 유흥 성수기를 앞두고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늘리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추수감사절과 연말 모임에서 술을 마실 계획이라면 미리 운전할 사람을 정하거나 차량 호출 서비스를 이용하라는 것이 경찰의 당부다. 네바다주의 운전 허용 혈중알코올농도 기준은 0.08%이며, 21세 미만은 0.02%로 훨씬 엄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