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지구 민 의원 2만7천여 표 차 리드…40지구는 현역 공화당 의원끼리 대결서 김 의원 뒤처져
3일 중간선거에서 오렌지카운티를 지역구로 둔 한국계 연방하원의원 두 명의 개표 흐름이 엇갈렸다. 가주 국무장관실이 4일 새벽 2시 23분 기준으로 내놓은 집계에서 47지구 데이브 민(민주) 의원은 11만3,811표(56.7%)를 얻어 공화당 제니 레 루 후보(8만6,784표·43.3%)를 2만7천 표 넘게 앞섰다. 민 의원은 개표 초반 승리를 선언했다.
영 김, 선거구 재조정 뒤 같은 당 현역과 맞대결
4선에 도전한 40지구 영 김(공화) 의원은 같은 시각 5만8,118표(45.5%)로, 리버사이드 카운티를 기반으로 해 온 같은 당 켄 캘버트 의원(6만9,668표·54.5%)에게 1만1천여 표 뒤져 있다. 두 현역은 선거구가 다시 그려지면서 한 지역구에서 만났다. 국무장관실 집계상 투표구 보고는 끝났지만, 선거일 무렵 도착한 우편투표와 잠정투표가 아직 남아 있어 순위가 확정되기까지는 며칠이 더 걸릴 전망이다.
알아두면 좋은 점
현재 발표되는 수치는 모두 비공식 집계다. 오렌지카운티 선관위는 12월 3일까지 결과를 인증하며, 주 전체 결과는 12월 11일 국무장관실이 확정한다. 지역구별 최신 집계는 오렌지카운티 선관위(ocvote.gov)와 가주 국무장관실 선거 결과 사이트(electionresults.sos.ca.gov)에서 볼 수 있다. 우편투표 봉투 서명 문제로 안내문을 받은 유권자는 적힌 기한 안에 서명 확인서를 내야 표가 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