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워 메모리얼 오페라하우스…협연 소프라노 교체, 곡목도 바뀌어
김은선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단독 공연 ‘슈트라우스 인 콘서트’에 협연자가 바뀌었다. 오페라단 측은 당초 출연할 예정이던 소프라노 아델라 자하리아가 건강 문제로 무대에 서지 못해 소프라노 캐슬린 오마라가 대신 노래한다고 공지했다.
‘네 개의 마지막 노래’로 프로그램 변경
협연자 교체에 따라 성악 곡목도 ‘브렌타노 가곡’ 대신 슈트라우스 말년의 대표작 ‘네 개의 마지막 노래’로 바뀌었다. 오마라는 최근 소냐 왕비 국제성악콩쿠르와 오페랄리아 등에서 입상한 신예다. 공연은 교향시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으로 시작해, 지휘자 필리프 조르당과 편곡자 토마시 일레가 새로 엮은 ‘장미의 기사’ 모음곡으로 마무리된다. 이 모음곡은 이번이 미국 초연이다.
알아두면 좋은 점
공연은 11월 6일(금) 오후 7시 30분, 샌프란시스코 워 메모리얼 오페라하우스(301 Van Ness Ave.)에서 한 차례 열린다. 휴식 포함 약 1시간 30분이다. 티켓은 30달러부터이며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웹사이트(sfopera.com)나 전화 (415) 864-3330으로 살 수 있다. 김은선 감독은 미국 주요 오페라단 최초의 여성 음악감독으로, 베이 지역 한인들이 꾸준히 응원해 온 지휘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