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선관위 청사, 선거 전날 수상한 가방에 대피…”투표 이상 없어”

2026년 11월 3일
샌디에이고 선관위 청사, 선거 전날 수상한 가방에 대피

폭발물처리반 출동…약 2시간 만에 업무 재개, “위험 없어”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샌디에이고 카운티 선거관리국(Registrar of Voters) 청사 로비에서 주인 없는 가방이 발견돼 건물이 한때 비워졌다. 확인 결과 가방은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카운티는 선거일 투표와 개표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견부터 재개까지

샌디에이고 경찰(SDPD)에 따르면 오후 1시 45분쯤 커니메사(Kearny Mesa) 오버랜드 애버뉴(Overland Ave.) 5600블록의 카운티 청사 단지에 있는 선거관리국 로비에서 여행가방 형태의 가방이 발견됐다. 경찰은 오후 3시 10분쯤 건물을 대피시키고 주변 도로를 통제했으며, 보안관국 폭발물처리반이 가방을 조사했다. 오후 4시 45분쯤 대피가 풀리면서 업무가 재개됐고 유권자 출입도 다시 허용됐다. 카운티 대변인은 “투표와 투표지 처리는 안전하다”고 밝혔다.

알아두면 좋은 점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선거일인 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소 221곳을 운영한다. 우편투표지는 공식 투표함에 넣거나 투표소에 제출할 수 있고, 우편으로 보낼 경우 3일자 소인이 찍힌 투표지가 7일 안에 도착해야 유효하다. 가까운 투표소와 투표함 위치는 카운티 선거관리국 웹사이트(sdvot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공서나 투표소에서 수상한 물건을 보면 직접 만지지 말고 현장 직원이나 911에 알리면 된다.